[핫클릭] 법무부, 술 취해 경찰관 때린 예비검사 임용 않기로 外

2023-04-12 10

[핫클릭] 법무부, 술 취해 경찰관 때린 예비검사 임용 않기로 外

▶ 법무부, 술 취해 경찰관 때린 예비검사 임용 않기로

법무부가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예비 검사'를 임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검사 임용 예정자였던 30대 A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식당가에서 술에 취해 행인과 시비가 붙었고, 출동한 경찰관을 한 차례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무부는 이미 인사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A씨는 임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11일) A씨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과 피해 경찰관이 선처를 구하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 3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 '병역비리 의혹' 라비 "진심으로 사죄…그룹서 탈퇴"

래퍼 라비가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소속 그룹 빅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비는 소속사를 통해 "저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병역 의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간절한 마음에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며 "멤버들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탈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비는 소속사 대표 김씨, 브로커와 짜고 뇌전증 환자로 행세해 허위 진단서를 받고, 병역 면제를 시도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마이클 조던 착용 농구화 최고가 경신…29억원 낙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결승 경기에서 착용한 운동화 한 켤레가 22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9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조던이 1998년 NBA 결승에서 착용한 나이키 에어조던13 모델 한 켤레가 이날 소더비 경매에서 운동화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농구화는 조던이 2차전 후반에 착용한 뒤 서명을 하고 볼 보이에게 준 선물입니다.

2021년 소더비 경매에선 조던이 데뷔한 1984년에 착용한 나이키 농구화 한 켤레가 약 19억4천만 원에 팔렸고, 지난해엔 1998년 결승 1차전에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가 133억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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